에티오피아 과기부 장관, 판교테크노밸리 방문

ICT 메카서 과학기술 정책 노하우 공유·협력 다짐

▲ 25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한 데미투 함비사 에티오피아 과학기술부 장관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공방인 판교 창의디바이스랩의 3D프린팅 시연을 보고 있다.  경기과기원 제공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데미투 함비사(Demitu Hambisa) 에티오피아 과학기술부 장관과 아다마 대학 총장 등 관계자 7명이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초청으로 방한한 에티오피아 과학기술부 장관 일행은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을 방문한데 이어 판교테크노밸리를 찾아 테크노밸리 조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ICT의 새 메카로 자리 잡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 과학기술정책에 관심을 가진 데미투 함비사 장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데미투 함비사 장관 일행은 홍보영상과 판교 조성사업 추진 브리핑을 들은 뒤 경기과기원이 운영하는 디지털공방인 판교 창의디바이스랩의 3D프린팅 시연을 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경기과기원은 지난 2012년 에티오피아 아다마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 인재육성 및 정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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