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포통장 근절 등 캠페인 전개

NH농협은행 광교지점은 2일 수원 광교중앙로 인근에서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통장(카드)을 양도한 명의인에 대해 명의인도 공동 불법행위자로서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부담할 수 있고 금융거래의 제한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며 전단지를 나눠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상곤 지점장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광교지점은 지난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래 입ㆍ출금 통장 개설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등 건전금융거래 확대에 앞장 서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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