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4일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원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멈추세요. 학교폭력, 누르세요. 117’ 신고번호가 그려진 포스트잇과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 ‘무심코 한 언어폭력, 멍이 드는 친구마음’ 등 표어가 적힌 새 학년 축하 초콜릿과 사탕을 학생들에게 나눠 줬다.
최승렬 과천경찰서장은 “ 지난 2일부터 과천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ㆍ중ㆍ고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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