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DC 추진 시민연대 박기춘-윤호중과 간담회

박기춘 국회의원(새정치ㆍ국토교통위원장)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추진 범시민연대가 4일 서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GWDC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박기춘 의원과 GWDC 연대 한준학, 최고병, 백현종 공동대표 등 집행부 6명, 윤호중 의원(새정치ㆍ구리)이 동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연대 측은 “20만 구리시민의 숙원 사업인 GWDC 사업이 서울시 등 인근 자치단체의 억지와 방해로 지체되고 있다”면서 “GWDC 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되면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두 의원에게 주문했다.

이에 윤호중 의원은 “연대 측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개월간 서울시청사 앞 등에서 강도 높은 집회를 해오는 등 GWDC 사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며 “의원으로서 구리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춘 의원 역시 “구리시와 구리시민들이 지난 8년간 이 사업을 위해 쏟아온 열정과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토부와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을 통해 사업이 꼭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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