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30 젊은 세대 육성을 위해 농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30세대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문제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업 경영을 희망하는 20~30대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ㆍ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20∼39세 이하인 농업인 또는 농업 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영농계획ㆍ영농기술ㆍ경영능력ㆍ영농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선정 후 5년이내에 5ha(선정당시 경영규모 포함)까지 희망농지를 매입·임차하고자 하는자에게 농지매매, 장기임대차, 농지매입비축(임대),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농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우임 본부장은 “20∼30대 농업인이 희망을 갖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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