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2015년 농기계은행사업 실무교육 실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지난 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농기계은행 사업을 실시하는 도내 85개 농협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농기계은행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농기계은행 사업 추진 계획과 농기계은행 사업의 이해 및 업무처리 절차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용 경제부본부장은 “농촌인력의 지속적인 감소와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다”며 “농기계 사업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사랑을 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해 보유 중인 트랙터와 콤바인 2천113대를 활용, 도내 7만3천ha의 농작업을 대행해 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해줬다. 올해에는 논밭경운과 정지작업, 직파, 시비, 밭작물 등 농작업 대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농작업 면적도 10만ha로 늘릴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