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노조, 출범식 대신 ‘따뜻한 나눔’

구리시에 사랑의 쌀 전달

▲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명교)이 ‘국민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이 되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구리시를 방문,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최근 제7대 집행부를 구성한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6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해 온 출범식 대신 국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사랑과 행복 나눔으로 꿈과 희망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덕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와 김종덕 신임 노조위원장, 박영순 구리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덕 노조위원장은 박영순 시장에게 쌀 10㎏ 190포(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한편, 쌀 190포는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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