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 과천권관리단(단장 홍정조)은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 지역에 지난 9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월 K-water에 극심한 가뭄으로 지하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해수담수화시설을 가동해 1일 40t씩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K-water는 해수담수화시설 운영관리 협약에 따라 취수펌프와 약품소독설비 등 해수담수화 시설점검을 조기 완료하고, 9일 오전 6시부터 수돗물을 공급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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