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7일 문원동 주택가에서 의용소방대원 80여 명과 함께 주택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내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소방진압대가 도착하기 전 주민들과 의용소방대의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택가는 도로폭이 좁고 주차된 차량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번 훈련은 주택가 주변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과 소화전을 사용한 초기 진화법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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