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부모 진로 코치 양성과정’ 운영

오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중앙도서관에서 12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 진로지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직업체험학교의 진로코치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양성 교육은 총 40시간 과정으로 진로진학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진로교육·입시제도·진로진학 전문과정·코칭기법 등 30시간의 전문 교육과 오산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 SNS활용, 팀워크 등의 10시간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진로 전문가들이 공교육 현장에 참여해 청소년 전문 진로 멘토로 활약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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