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수돗물 마시기’ 엄마들이 나섰다

K-water, 제2기 건강한 물 주부 서포터즈 발대식

가정에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주부들이 직접 나선다.

K-water는 지난 20일 파주시 등 지방상수도의 운영을 K-water에 위탁한 전국 21개 시ㆍ군의 수도관리단에서 ‘2015 제2기 건강한 물 주부 서포터즈’발대식을 가졌다.

건강한 물 주부 서포터즈는 K-water가 건강한 수돗물의 우수한 품질을 전국 가정에 널리 알리고,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창단한 주부 홍보단이다.

올해 주부 서포터즈는 가정과 상점, 기업과 공공건물 등을 직접 방문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소이온농도(pH)와 잔류염소를 측정하고 알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과 그동안 지방상수도 수탁운영성과를 SNS 등 온-오프라인으로 주민에게 알리고, ‘정수 시설 견학’, ‘관로 공사 현장 답사’ 등 에 참여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수돗물을 가장 많이 접하는 주부들이 직접 서포터즈에 참여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음용률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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