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경기도로부터 국가 암검진 수검률분야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가 암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리시는 저소득층에 대해서 암검진 홍보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 등 적극적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조기 암환자 발견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검진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 ▲검진도우미 연결을 통한 검진기관 동행 ▲검진희망 의료기관 예약 및 검진 안내 ▲검진대상자 1:1 맞춤형 검진홍보 및 독려 등 검진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최애경 구리시 보건소장은 “국가 암검진 수검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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