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사)경기도원로청년회와 ‘2015년 경기도원로청년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하경호 경기도원로청년회 고문 및 대의원, 시·군 농정지원단,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원로청년회 우수조직 시상 및 퇴임 임원 감사패 전달, 주요 사업실적 및 사업계획 보고와 도연합회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를 통해 제6기 회장으로 여주 출신으로 점동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권영상 회장(82)이 선출됐다.
오경석 본부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만 결성돼 있는 원로청년회의 발전이 농업과 농촌, 더 나가서는 농협의 발전인 만큼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원로청년회는 도내 지역농협의 65세 이상 원로 조합원 및 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9개 시·군 및 109개 분회에서 1만3천4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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