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 안성시와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공급’ 기본협약 체결

▲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와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일 안성시에서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공급’에 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와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일 안성시에서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공급’에 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water와 안성시가 농어촌 물 소외지역에 광역상수도 사업을 실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일대는 현재 주민 56가구, 168명이 마을상수도(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수량부족과 수질악화로 개선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K-water는 지난해부터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지자체에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것보다 광역상수도에서 직접 공급하는 것이 유리한 물 소외지역을 적극 발굴, 물복지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 소외지역의 물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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