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 수여식

이종문 지평농협 조합장 등 4명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 시상식에서 이종문 지평농협 조합장, 최만자 부천농협 조합장, 오경석 경기농협 본부장, 류성형 북시흥농협 조합장(왼쪽부터) 등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농업인 실익증진과 경기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이종문 지평농협 조합장과 최만자 부천농협 조합장과 류성형 북시흥농협 조합장에게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종문 조합장은 신용사업 경영기반을 확충하여 2009년 예수금 500억 원에서 2013년 말 1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말 상호금융대출금 9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최만자 조합장은 도시농협의 안정적 기반확충을 위해 지난해 말 예수금 9천100억 원, 대출금 6천700억 원을 달성해 경영기반을 강화했고, 특히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상호금융 클린뱅크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류성형 조합장은 고령화된 조합원을 위해 농촌봉사단을 조직,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연인원 700여 명의 농가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미나리공선회와 친환경 채소 연합사업에 참여해 농가수취가격을 제고시켜 지난해 판매사업 파워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경석 본부장은 “농업인과 고객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섬김경영, 도시와 농촌이 다 함께 잘사는 화합경영,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현장경영을 적극 실천해 달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협의 역할이 절실할 때”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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