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DC 국제유치자문단, 美 디자인축제 벤치마킹

‘BD WEST’ 엑스포 참관 신상품 등 보며 미래 구상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추진 국제유치자문단(NIAB) 일행이 8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BD WEST’ 엑스포를 참관했다.

이번 BD WEST 엑스포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국제유치자문위원장인 미셀 핀이 주최하는 세계적인 대규모 디자인 축제로 NIAB 회원 대부분을 포함, 900여개 하스피탈리티 디자인 업체들이 참여했다.

자문단은 이번 엑스포에서 세계 각국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신상품에 대해 안목을 넓히고 구리월드디자인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직접 느끼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BD WEST 엑스포는 향후 구리시 한강변 일대에 아시아하스피탈리티 디자인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에서도 진행될 엑스포다.

고창국 NIAB 부회장은 “BD WEST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중에도 인근 호텔은 물론 식당, 상점 등 관광객과 관계자들로 호황을 이뤄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바로 구리시에 펼쳐질 미래의 모습과 같다”고 설명했다.

박영순 시장은 “GWDC가 조성되면 경기도 전체 경제에 연간 300조원 이상이라는 상상도 못할 파급효과가 생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미국 샌디에이고=유창재기자

박영순 시장을 비롯한 GWDC 추진 국제유치자문단 일행이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D WEST’ 엑스포에 참관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디자인 산업을 둘러보고 있다.

유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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