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전한 마르테는 1대2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에서 넥센 선발투수 피어밴드의 초구 127㎞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kt는 마르테가 투런 홈런을 포함, 홀로 3타점을 올리는 대활약에 힘입어 4회말 현재 넥센에 3대2로 앞서가고 있다.
목동=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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