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사업 안내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행복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 관내 26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5년도 보육사업 관련 개정사항과 어린이집 안전점검 등에 대한 집중 강의가 이뤄졌다.
곽상욱 시장은 “일부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불미스런 일로 인해, 평소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보육 종사자들 전체가 오해를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항상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다음 달에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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