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오산시 선수단이 지난 20일 오후 대회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문영근 시의회의장, 체육회 임원, 종목별 회장·지원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2013년 대회에서 2부 대회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고, 특히 이번 대회에는 사상 첫 수영 10연패라는 전무후무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안성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오산시는 총 21개 종목에 선수 261명을 포함, 총 376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선수단을 향해 “힘든 출전 준비를 마친 여러분의 열의 가득 찬 모습을 보니 마음이 정말 든든하다”며 “정정당당한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러 주시기 바라며,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건강하게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