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전통식문화 계승 전문 인력 양성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 전통식문화를 계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 전통식문화를 계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도내 식문화 리더 및 식생활 체험 지도사 양성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월29일까지 6회에 걸쳐 경기향토음식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한식양념장으로 간편하게 조리하기 ▲천연조미료 만들기 ▲쌀이용 음식 ▲전통장을 통한 저염장 생활화 ▲절기풍습 및 음식, 향토자원 리모델링 전략 및 음식체험 사업장방문 등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향토음식 및 전통음식 전문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역 식문화와 식생활을 이끄는 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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