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찬ㆍ반 논란이 제기됐던 캠핑장과 승마체험장이 계획대로 조성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22일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다수 시민이 이 사업에 찬성했다며 시는 과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대로 캠핑장과 승마체험장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캠핑장이 환경을 훼손한다는 일부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지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KDI 연구결과 승마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가장 인기 스포츠로 나타난 만큼 승마체험장을 일회성 체험이 아닌 일상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과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학교 정규 수업과정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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