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 군납협의회 정기총회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6일 연천군 임진농협 회의실에서 도내 18개 농협 조합장과 2군지사 보급처장 및 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협 군납협의회(회장 포천농협 박창수 조합장)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군납사업 추진을 위한 농협 역할 제고방안과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군 급식 납품계획 및 품질보증활동 강화를 통한 안정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경석 본부장은 “군납농협들의 역할 강화로 대군 신뢰도 향상에 더욱 신경쓰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산물 판로개척에도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665억 원의 군납 실적을 기록해 전국 농협 공급실적(부식 농산물)의 45%(1천480억 원)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700억 원의 농산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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