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署, ‘뺑소니범 검거’ 용감한 시민에 감사장

▲ 뺑소니 음주 운전자를 적극적인 시민의식으로 붙잡은 시민 김병규씨(오른쪽)에게 박명수 서장이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11일 서장실에서 경찰서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뺑소니범을 검거한 시민 김병규씨(35)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씨는 최근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뒤쫒아 경찰에 즉시 인계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의식으로 민생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명수 서장은 “김씨처럼 용감한 시민분들이 있어 안전한 사회 구축망이 온전하게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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