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명품 잡화·화장품·주얼리 브랜드 입점 ‘고객 손짓’ 내달 정식개장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최대 40% ‘빅 세일’… VIP 멤버십 업그레이드
인천 최초 시내면세점인 엔타스면세점이 지난 11일 개장했다.
엔타스면세점은 다음달 정식개장에 앞서 12~14층의 매장을 우선 개장했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엔타스면세점은 12층에 비비안 웨스트우드·만다리나덕·샘소나이트 등 수입패션잡화와 구찌·레이벤·톰포드·발망 등의 선글라스 브랜드를 선보인다.
국내 면세점 최초로 도입되는 의류 편집매장 ‘살롱 드 시테’에서는 겐조·생 로랑·아미·톰 브라운 등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13층에는 론진·티쏘·라도·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시계와 액세서리 매장이 자리잡았다.
홍콩 최대의 명품시계와 주얼리 매장인 ‘엠퍼러 와치 앤 주얼리’도 국내 최초로 입점했다. 14층에는 주류 및 담배 매장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국산 화장품, 패션, 식품, 전자제품 매장이 들어섰다.
엔타스면세점은 이달 말 에스티로더·바비 브라운 등의 유명 수입화장품과 톰포드·조 말론·불가리 등 향수 브랜드가 입점한 15층 매장을 열 방침이다.
엔타스면세점은 개장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10~40% 세일을 실시한다. 또 최대 14%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VIP 멤버십 카드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골드 카드(Gold Card)를 제공한다.
3년간 3천달러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만 제공되는 골드 카드는 최대 할인율이 15% 수준이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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