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지난 17일 뉴욕주립대학교 송도캠퍼스 체육관에서 KOREA 농구교실 회원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부상에서 재활 중인 정영삼과 정병국, 박성진이 참여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정영삼은 “재활 중이라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감동적인 응원을 보여준 팬들에게 여건이 되는 한 찾아뵙고 꼭 보답해 드리고 싶었다”라면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구단과 KOREA 농구 클럽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매년 비시즌 동안 5회 이상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도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 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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