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몰려온다! 에어컨·제습기 등 ‘대박 할인전’

옥션 등 오픈마켓 계절가전 본격 판매경쟁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픈마켓이 계절가전 판매경쟁에 나섰다.

20일 옥션에 따르면 냉난방가전의 매출은 최근 한 달간(4일19일~5월18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TV·홈씨어터는 14% 판매가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옥션은 22일까지 ‘올킬슈퍼위크 상반기 가전 디지털 특별 할인전’을 통해 TV, 노트북, 에어컨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슈퍼위크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인기 디지털 가전제품을 1개씩 특가에 판매한다.

21일에는 ‘삼성 벽걸이 에어컨’(39만9천원·100대 한정)이, 22일에는 LG 풀HD LED TV(59만9천원)가 500대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G마켓도 오는 31일까지 삼성 스마트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스마트에어컨 Q9000 3.0 PROJECT’(AF16J7371WFK)는 시중가에 비해 6% 저렴한 150만9천원에 판매되며, 포토상품평 작성 고객에게는 상품권 3만원권이 증정된다. ‘삼성공기청정기’(AX40H5000GMD)도 15% 할인된 20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삼성 지펠 냉장고’를 오는 26일까지 온라인몰에서 단독가에 판매한다. ‘삼성 지펠 유러피안 스타일 양문형 냉장고 815L’는 114만원, ‘삼성 지펠 푸드 쇼케이스 831L 냉장고’는 118만9천810원에 각각 판매된다. 옥션 관계자는 “5월은 웨딩시즌과 가정의 달로 가전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가는 달”이라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여름철 가전제품의 판매가 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