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가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을 받아 최고의 수질검사능력을 인증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공한 미지 시료에 대해 각 측정분석 기관에서 mg/L(백만분의 1)이하까지 정밀 분석해 제출한 결과를 기준값과 비교 검정하는 방법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평가는 전년도 대비 2개 항목(페놀, 시안)이 추가된 19개 항목에 80점에서 90점으로 강화된 평가기준을 충족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특히, 수도권수질검사소는 2015년에는 K-water에서 가장 먼저 국제비교숙련도 시험(영국, LGC)에 참가하여 5년 연속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환경부 지도점검에서도 만점으로 그 능력을 검증받았다.
최재웅 본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수도권수질검사소가 분석능력 최고의 품질검증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 수자원공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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