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숙면 돕는 편백나무베개 매출↑

기능성 수면용품이 인기를 끌면서 편백나무 베개 등 수면용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편백나무 베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무려 325.4% 증가했다. 또 기능성 매트리스는 29.9%, 거위털 이불은 25.7%, 취침등은 22.4%, 기능성베개는 20.7% 매출이 늘었다.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통업계도 숙면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2주간 전점에서 ‘구스다운 이불’, ‘기능성 침구’ 등 숙면 상품을 선보인다.

여름용 구스다운 이불을 5만9천900(150*200㎝)~7만9천900원(180*210㎝)에 판매한다. 몸의 압력이 침구 전체로 분산해주는 라텍스·메모리폼 등 기능성 침구류도 브랜드 상품에 비해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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