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27일 강원랜드에서 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악승마시설에 대한 산지규제를 완화하고, 산림 내 산악승마코스 조성이나 승마시설 조성을 위한 자금 집행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의 협력 사항에 합의했다.
이를위해 ▲산림 내 인프라 구축 ▲말 사육농가 육성 ▲승용마 조련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시너지 발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갇힌 마장을 벗어나 말 위에서 자연경관을 즐기는 산악승마 저변확대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한국마사회가 힘을 모아 승마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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