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KBS 관악산 송신소 무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등반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케이블카를 이용, 관악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2년 처음 실시돼 매년 300여 명의 노인과 장애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관악산 견학은 오는 10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되며, 관악산 입구에서 삭도를 타고 KBS 관악산 송신소로 이동해 시설물을 견학하게 된다. 견학 소요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
관악산 견학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과천시와 관악산 정상의 주요 문화유적지에 대한 해설과 송신소 안내 등의 도움을 준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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