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고금란·이수진 의원 1인 시위
과천시의회 고금란 의원(사진 왼쪽)과 이수진 의원은 9일 오전 8시 방위사업청 정문과 청사현관에서 정부과천청사 조기 입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새누리당 소속인 이들 의원은 이날 1인 시위를 통해 “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 정부 과천청사에 입주할 예정이었으나 사무실 리모델링 등의 이유를 들어 입주를 미루고 있다”며 “이로 인해 과천지역 음식점들이 심각한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등 지역경제가 붕괴위기에 봉착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수진 의원은 “정부 과천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중앙정부가 과천시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과천시가 도심공동화와 지역경제붕괴 등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방위사업청은 하루빨리 사무실 리모델링을 끝내고 8월 안으로 정부 과천청사 건물에 입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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