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구조 조사비 등 삭감
과천시의회는 15일 집행부가 상정한 475억원의 추경예산안 중 시민의식구조 조사비 5천만원 등 3억2천만원을 삭감하고, 나머지 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과천시의회는 이날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중앙동 단독주택용지 지구단위계획 용역비 1억1천만원, 별양동 문화교육센터 별관매입비 1억6천만원, 관악사지 2차 발굴조사비 2억4천만원 등 총 472억여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특히 의회에서 논란을 빚었던 시설관리공단 위탁대행사업비 13억과 당초 예산 1천만원에서 3억6천만원으로 증액된 민원실 환경개선사업비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반면 2015년 과천시민 의식구조 조사비 5천만원과 과천시 슬로건 알림판 설치비 2천만원, 과천문학발간 및 문학의 밤 720만원, 자연과 함께 하는 캠핑스쿨 3천만원, 체육인의 밤 행사 지원비 750만원은 전액 삭감됐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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