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극적 타결… 약 10년 더 사용하기로

사용기간 연장하되 서울·경기·인천 각각 대체매립지 조성

▲ 2016년 말 사용 종료하기로 한 수도권매립지를 약 10년간 더 사용하기로 서울·경기·인천이 합의했다. 대신 수도권 3개 시·도는 이 기간 안에 각각 자기 지역에 대체 쓰레기 매립지를 조성해야 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모 호텔에서 열린 제8차 협의회 뒤 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 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 환경부

2016년 말 사용 종료하기로 한 수도권매립지를 약 10년간 더 사용하기로 서울·경기·인천이 합의했다.

대신 수도권 3개 시·도는 이 기간 안에 각각 자기 지역에 대체 쓰레기 매립지를 조성해야 한다.

유정복 인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매립지 4자 협의체' 기관장은 이 같은 내용에 28일 합의했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