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진강 연계 강변 관광도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진강 연계 강변 관광도로는 문산읍 임진각과 파평면 화석정까지 역사ㆍ문화 및 안보관광의 거점을 연계하는 5㎞ 구간에 2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시가 건의, 지난해 10월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시 조건부로 의결된 사항이다.
이에 국토부는 지역개발사업 사전 타당성 평가를 실시해 이번달 초 ‘적합하다’는 평가결과가 나옴에 따라 총사업비 450억원중 국비 270억원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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