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찾아가는 馬음속의 말’ 사업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국내 승마 저변확대와 승마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과 말 산업 진로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사회는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馬 음속의 말’ 사업을 도입, 기존 중고등학생들에게만 제공됐던 말 산업 진로체험 교육을 초등학생까지 개방한다.

‘찾아가는 馬 음속의 말’은 국내 승마 문화 저변 확대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승마장의 접근성을 해결하고자 도입됐다.

현재까지 1천21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총 75개 학교에서 총 1만 2천600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馬 음속의 말’의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단순한 승마체험뿐만 아니라 말 먹이주기, 만지기, 말 끌어주기 등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 기회가 같이 제공된다.

김정근 한국마사회 승마 레저담당 팀장은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즐겁게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로 하여금 말에 대해 친숙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나아가 미래 승마인구 육성으로 승마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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