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캠핑장·승마체험장 건립 지원해달라”

이수진·고금란 과천시의원 도청 방문 현안 해결 분주

과천시의회 새누리당 이수진 의원과 고금란 의원이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의원은 최근 정부과천청사 입주가 늦어지고 있는 방위사업청의 조기 입주를 위한 1인 시위에 이어 지난 2일에는 경기도청을 방문해 과천시가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들 의원은 경기도 예산담당관 등을 만나 지난 5월 투·융자심사에서 보류된 경위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현재 1만명이 넘는 과천시민이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을 찬성하고 있다며 오는 27일에 열리는 투융자심사에서는 과천시민의 전체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수진 의원은 “캠핑장과 승마체험장은 생활체육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했고, 고금란 의원은 “지난 5월에 열린 투융자심사는 일부 민원에 의해 보류됐는데 투융자 심사는 주민의견과 사업의 효율성 등 객관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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