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수도권 공공택지에 아파트 2만9천가구 공급

올해 3분기 수도권 공공택지에 아파트 2만9천여가구가 공급된다.

15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36곳, 2만9천208가구다.

우선 이 기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는 2곳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 더샵 센트럴포레 73~101㎡ 487가구를 이달 중 분양하며, 9월에는 A3블록에 대원칸타빌 5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강남과 잠실까지 접근성이 좋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미사역(가칭)이 2018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가 통합돼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다산신도시에도 1곳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유승종합건설은 진건지구 B7블록에 진건유승한내들 1차 74~84㎡ 646가구를 9월 중 분양한다.

또 수원 광교신도시에선 중흥건설이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중흥S클래스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으로, 10개동에 84~163㎡ 2천231가구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위례신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용인 기흥역세권지구 등에서도 각각 1곳씩 분양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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