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음악축제인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1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의 푸른 잔디 위에서 개최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회를 맞아 저명한 포크가수들의 출연으로 관객몰이가 예상된다.
음악다방 ‘쎄씨봉’ 출신이자 국내 포크 1세대인 송창식을 필두로 전인권밴드, YB, 박학기, 채환, 유리상자 등 실력파 포크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바버랫츠, 랄라스윗 등 신세대 포크그룹과 제3회 파주포크송 콘테스트 대상 수팀인 쥬마루드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3세대가 즐기는 음악축제’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대형스크린으로 만나보는 출연자들의 광복기념 영상, 아티스트들이 김광석의 노래를 선곡해 부르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 본선 수상자들의 무료 서브무대가 행사를 더 풍부하게 꾸민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는 7월말까지 할인된 가격의 얼리버드 티켓을 인터파크와 옥션을 통해 판매하며 그늘막 또는 미니텐트 설치가 가능한 ‘패밀리존’ 티켓은 다음달 3일(월)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파주포크페스티벌 사무국((031-931-6666, www.pajufolk.com)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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