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 수상

파주시는 1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 이재홍 파주시장이 ‘도시재생 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꽃으로 마을을 심폐소생술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야심차게 추진한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되살리기’ 사업(시 녹지공원과주관)으로, 파주시가 전국에서 지역특성을 가장 잘살려 마을을 재탄생시킨 지자체로 평가받은 것이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재생 분야 등 6개 분야로 나눠 최근 2달 간 전국 130개 기초지자체 240개 사례가 참여해 1차 예선을 치렀다.

파주는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되살리기 사례를 신청해 1차 서면심사 점수 70점과 2차 현장발표 30점을 합산하는 방식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시는 PT를 돌곶이 꽃마을 주민대표로 내세워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되살리기사업은 2007~2009년까지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로 연평균 100만명의 방문객과 2008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을 수상했었던 프로젝트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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