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5 아이패스배 초중고 클럽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5월부터 학교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안양·과천 지역 총 29개교 4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각 부별 우승팀은 오는 9월 ‘경기도지사배 클럽농구대회’에 KGC인삼공사의 유니폼을 입고 안양·과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개막일 오후 1시부터는 인삼공사 선수단이 감독을 맡아 초등부 올스타전을 치르며, 팬사인회도 갖는다.
조성인 인삼공사 단장은 “연고지 청소년들의 농구 사랑과 열정에 보답하고, 비시즌 프로농구의 붐업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안양시민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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