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 운영

물건 정보·금융안내 등 제공

과천시는 재건축 아파트 이주민을 위한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이주하는 주공 7-2단지 등 5개 단지 재건축 아파트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시청 민원실에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상담창구에는 시청 직원 1명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과천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1명, NH농협은행 직원 1명 등 총 3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상담내용은 전·월세 가격에 따른 맞춤 물건 정보 제공 및 이사 전문 업체 이사비용 비교 견적 자료 제공, 전세자금 대출 등 금융 안내, 기타 부동산 관련 생활법률 상담 등으로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창구를 이달부터 7-2단지 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되는 오는 9월 말까지 1차로 운영한 후, 주공 1·2·6·7-1단지 이주가 시작되는 내년 1월 재개해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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