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조리농협은 31일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신선농산물을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인 조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장 이전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조리농협(조합장 백운경)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조리농협건물 지하에서 임시로 운영해 오다가 조리읍 봉천로 12 소재 건물 1층에 총 사업비 3억1천800을 들여 264㎡로 확장 이전했다.
조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조리읍 뿐 아니라 파주시 전역에서 생산되는 과일, 채소, 곡류와 함께 다양한 신선 농산물 및 가공품, 축산물 등 130여 품목을 판매하며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조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이전 개장을 계기로 로컬푸드 저변 확대와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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