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3분기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3분기(7~9월) 국민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LH는 다음달 7일 모집공고를 내고, 전국 150개 단지에서 8천여세대 국민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현재 살고 있는 임차인이 해약하고 집을 비울 때 당첨 순위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LH 국민임대주택은 전용 59㎡이하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시중시세의 60~80% 수준이다.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3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갖춰야 한다. 소득은 ▲3인이하 가구 331만4천220원 이하 ▲4인가구 365만7천250원 이하 ▲5인이상 가구 389만2천10원 이하여야 한다.

부동산 자산은 해당세대 보유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 합산이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세대 보유 합산 2천489만원 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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