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광복 70주년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 과천시는 광복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12일 과천시 별양동 중심상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과천시는 광복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12일 과천시 별양동 중심상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과천시새마을운동과천시지부 등 6개 사회단체 및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8. 15 광복절을 앞두고 과천시민의 태극기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광복 70년, 사랑해요! 대한민국’ 등 태극기를 홍보하는 다양한 문구의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태극기와 태극기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오는 15일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다 같이 한 자리에 모여 만세삼창을 하며 광복 70주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일환으로 시청 1층 쉼터와 시민회관 대극장 외벽에 대형태극기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더욱 태극기와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왔다.

홍광표 총무과장은 “광복 70년의 역사적인 의미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오는 광복절에는 과천시민들의 국기 게양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단합을 꾀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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