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임시 공휴일인 오는 14일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을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복 70주년을 맞아 범국민적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광복절 전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시민불편과 행정공백을 없애기 위해 민원실에 팀별 필수요원 4명을 배치키로 했다.
따라서 시민건의사항 접수와 상담, 가족관계 등록 업무, 제증명 발급, 주민등록 업무, 여권 접수 및 발급업무 관련 민원인들은 평일과 마찬가지로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오희규 민원봉사과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상되는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인원으로 구성된 민원실 근무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날 근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중 대체휴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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