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주) 기부 프로젝트
교촌에프앤비(주)는 아프리카 기부닭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교촌먹고 기부한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촌은 아동들을 위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5일까지 교촌치킨 주문 시 발생되는 사회환원기금으로 아프리카에 닭을 보내는 기부닭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촌은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에서 영양실조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있는 849가정을 선정, 각 가정마다 닭 3마리씩 총 2천547마리를 아이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교촌은 이번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힐링 컬러링 태그 이벤트’를 실시, 교촌치킨 주문 시 쇼핑백 태그의 닭 이미지를 고객이 직접 색칠해 개인 SNS에 기부닭 프로젝트를 알리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또 쇼핑백 태그가 아니더라도 교촌치킨 먹는 장면을 촬영,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당첨자는 이벤트별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해 교촌치킨 드림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교촌 관계자는 “교촌의 기업이념인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사회적으로 ‘착한소비’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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