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정문 공간에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복지카페가 20일 문을 열었다.
과천시는 그동안 지적장애인 등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바리스타과정을 운영했으나 어렵게 교육을 이수해도 취업할 곳이 없어 곤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과천시청 정문에 공간을 마련, 리모델링을 통한 카페 운영을 지원했다.
이날 문을 연 카페에서는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최소 6명이 고용돼 일하고, 쿠키, 빵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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