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달인, 한글날 특집 골든벨에 도전하세요"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이 10월 방송예정인 KBS 도전 골든벨 ‘한글날 특집’ 인천 지역 예선을 오는 30일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우리말과 글에 관심이 있는 인천지역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www.inhakorea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inha_korean@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지역 예선은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인하대학교 5서 269호에서 열린다. 60분 동안 30문제를 풀이하는 필답고사 방식으로 전국이 동일하게 진행된다.
출제 방향은 ‘바른 우리말 표현, 청소년 사용 언어(줄임말, 비속어)의 바른 표현’ 등이다.
지역 예선을 통과하면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장상과 함께 전국 본선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본선은 전국에서 선발된 100명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본선에서 최후의 1인이 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100만 원과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을 받아 지난 2011년 2월부터 국어기본법에 따른 여러 국어 어문규정을 학생과 지역 주민, 공무원 등에게 교육 상담을 하고, 외국인 유학생, 국제결혼 이주민,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오고 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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