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청소년 축제 ‘청춘사냥’을 최근 청소년수련관 야외마당에서 개최했다.
‘무더운 여름도 괜찮은 하루, 청춘의 열정 빛나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댄스와 연극 등 수련관 15개 동아리공연과 체험 및 먹거리 17개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 줄넘기대회와 소음공해에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끼와 흥을 발산한 ‘사일런트 디스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펼쳐져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헬로 씨애틀’ 인디밴드와 비보이 ‘더 블랙’의 초청공연은 행사장 참가 청소년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김남일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축제는 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청소년운영위원회, 기자단, 차세대위원회 등 수련관 자치조직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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