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육을 도와 주는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파주시는 30일 유무영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재진 파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운영학교인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서영홀에서 파주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를 갖었다고 밝혔다.
파주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안전처가 제정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근거한 것으로 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18일 파주시로부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재홍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육을 도와주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개소는 파주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탁운영학교인 김정수 서영대 총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들의 위생과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서영대학교 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교내 호텔외식조리과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해 어린이 위생관리와 영양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센터장인 김장호 서영대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은 센터운영 계획보고를 통해 “파주시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용 식단을 개발하고, 영양지도를 비롯해 영양위생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영양 위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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